나인우 씨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일약 주목받았습니다. 막장 드라마 특유의 얽히고설킨 애증극이 전개되는 속에서도 그의 섬세하고도 힘 있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여기서는 나인우 씨의 경력과 프로필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나인우,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대성공! 경력은?
현재는 인기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나인우 씨지만, 사실은 긴 무명 시절이 있었습니다. 먼저, 나인우 씨의 경력을 소개합니다.
뮤지컬로 시작한 배우 인생
나인우 씨는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배우 데뷔를 했습니다. 원래는 아이돌 지망생으로,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노래와 춤을 배웠던 경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기의 매력에 빠져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무대 경험을 통해 표현력을 갈고닦았고, 감정의 기복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힘을 길렀습니다. 이것이 훗날 드라마 출연으로 이어지는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무명 시절과 예명 개명의 이유
데뷔 후 바로 주목받지는 못했고, 단역을 꾸준히 소화하는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2019년에 예명을 ‘나인우’로 개명했습니다. 새로운 이름에는 ‘사람들에게 친근함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 개명을 계기로 출연 폭이 넓어졌고, 작품마다 존재감을 키웠습니다.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성실한 인품이 점차 업계에서 평가받기 시작했습니다.
‘철인왕후’에서의 도약 전야
전환점이 된 것은 2020년 방영된 드라마 ‘철인왕후’입니다. 나인우 씨는 김병인 역으로 출연하여, 냉철함과 열정을 겸비한 캐릭터를 열연했습니다. 그의 강직한 표정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작품에서의 연기가 호평을 받으면서 그의 이름은 단숨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배우로서의 평가가 높아져 주연급 출연 제의도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대타에서 스타로, ‘달이 뜨는 강’의 기적
2021년 사극 ‘달이 뜨는 강’에서는 주연 배우의 하차로 인해 급하게 대타로 발탁되었습니다. 촬영 초기부터 재촬영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나인우 씨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작품을 끝까지 완주해낸 책임감과 집중력은 시청자와 제작진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공로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실력파 배우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진정한 성공
2024년 막장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나인우 씨는 성실하고 다정한 유지혁 역을 맡았습니다.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도 일편단심으로 히로인을 지지하는 모습이 공감을 얻으며 ‘이상적인 남자’로 인기가 폭발했습니다.
SNS에서는 ‘나인우 늪’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 작품의 성공을 계기로 톱배우의 지위를 확립했습니다. 연기력과 성실한 인품, 양면에서 시청자들로부터 두터운 지지를 받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일본 드라마에도 출연! 글로벌 활동
배우로서의 활동은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본에서도 주목받았습니다. 2025년 한일 공동 제작 드라마 ‘첫사랑 DOGs’에 출연하여 부드러운 일본어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많은 시청자를 매료시켰습니다.
또한, 2021년부터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고정 멤버로서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배우로서의 진지함과 자연스러운 인간미의 갭이 팬층을 확대했습니다.
현재는 한국과 일본을 잇는 글로벌 배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인우 프로필 정리!
이어서 나인우 씨의 프로필을 정리했습니다.
나인우의 기본 프로필
- 본명: 나종찬
- 예명: 나인우
- 생년월일: 1994년 9월 17일
- 나이: 31세(2025년 10월 기준)
- 출신지: 한국 광주광역시
- 신장: 189㎝
- 혈액형: A형
- 학력: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졸업
-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성격은 순수하고 붙임성 좋은 ‘강아지상 남자’
나인우 씨의 성격은 솔직하고 약간 순수한 ‘강아지상 남자’입니다. 인터뷰에서는 “감정을 숨기는 데 서투르다”고 말했으며, 꾸밈없는 솔직함이 매력으로 꼽힙니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밝고 붙임성 있는 모습을 보여 안방에서도 인기인이 되었습니다.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다정함도 평판이 좋아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로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취미는 기타와 요리! 다재다능한 면모
나인우 씨는 음악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기타 실력은 프로급입니다. 연습 모습을 SNS에 올리기도 하여 팬들 사이에서 “음악적 감각이 뛰어나다”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요리도 잘해서 스스로 밥을 해 먹는 것을 즐기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휴일에는 혼자 요리를 하거나 영화를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섬세하고 정성스러운 성격이 취미에도 그대로 드러나 아티스트적인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연애관 및 이상형은?
나인우 씨는 연애에 대해 “서로 배려할 수 있는 관계가 이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외모보다는 내면의 성실함과 온화함을 중시하는 타입으로, 구속을 싫어하는 한편 신뢰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혀, 연인과는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는 관계를 바라고 있는 듯합니다. 온화하고 성실한 성격이 연애관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가족을 아끼고 효심이 깊은 성격
나인우 씨는 인터뷰에서 “가족의 존재가 나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할 정도로 가족을 아낍니다.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가 깊어 데뷔 후에도 감사 인사를 여러 차례 전했습니다. 가족에 대한 애정은 SNS 게시물에서도 전해져, 팬들 사이에서는 ‘다정한 아들’, ‘이상적인 가정상을 가진 배우’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인기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항상 가족을 생각하는 태도가 나인우 씨의 인간적인 매력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나인우 씨는 심플하고 세련된 패션을 선호하며, 사복으로는 모노톤 계열의 캐주얼 스타일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화려함보다는 ‘깔끔함과 차분함’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그 뛰어난 센스도 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이 없는 날에는 커피를 내리면서 음악을 듣는 등, 잔잔한 시간을 소중히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조용한 열정’을 가진 배우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인우 씨는 노력과 성실함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마침내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국제적인 인기 배우로 발돋움했습니다.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연기와 인간미 넘치는 성격으로 많은 팬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더 큰 도약 역시 기대됩니다.
